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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LNG, 태양광, 풍력, 美 신규전력 99% 차지
- 최근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2019년 미국내 신규 설치된 전력 생산시설 중 약 99%를 천연가스(41%), 풍력(35%), 태양광(23%)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-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건설비용 감소로 미국 발전원에서 원자력 및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풍력,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. (2013년 3705달러/kW였던 미국의 태양광 발전 평균 건설비용은 2019년 약 50% 감소한 1796달러/kW 을 기록)
- 2019년 미국에 신규 설치된 천연가스 설비용량은 총 8.1GW로 전체 신규 설치 설비용량의 34.5%를 차지하며 재생에너지의 도전을 원활히 방어하고 있는 수준이다. 최근 신규 설치되고 있는 천연가스 발전소는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'짝(pair)'을 이뤄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.
<미국 발전원별 용량(비중) 변화 동향(단위:백만kW)>
연도 | 천연가스 | 석탄 | 풍력 | 수력 | 원자력 | 태양광 |
1990 | 141 (19%) |
309 (42%) |
1.8 (0.2%) |
93.4 (13%) |
100 (14%) |
0.3 (0%) |
2000 | 220 (27%) |
315 (39%) |
2.4 (0.3%) |
98.9 (12%) |
98 (12%) |
0.4 (0%) |
2020 | 484 (43%) |
218 (20%) |
117.7 (11%) |
102.8 (9%) |
97 (9%) |
47.8 (4%) |
http://www.energy-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77642
2. 남동발전 "신재생에너지 3020? 우리는 '3430'"
- 한국남동발전이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인 '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'을 수립, 발표했다.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의 선도적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.
- 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은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2034년까지 총사업비 33조 4000억원을 투자,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GW 규모로 확대하고 신재생 발전비중 30%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담았다.
- 이번에 수립된 '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'은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핵심 이행수단이 될 전망으로 국가적 에너지전환은 물론 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.
http://www.energy-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77749
3. 에너지전환 Bridge로서의 천연가스 (기후변화와 에너지산업의 미래)
- 국제에너지기구(IEA)가 2019년 발간한 ‘에너지전환 과정에서 가스의 역할’ 보고서는 석탄발전 대신 가스발전으로 전기슬 생산하는 것이 최단 기간에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제시하고 있다.
-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화석연료 사용이 감소하고 재생에너지가 증가하는 기간 동안 천연가스는 가교(Bridge) 연료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. 화석연료 중 천연가스는 미세머지와 아황산가스는 극소량, 질소산화물은 전체 배출량의 10% 미만을 배출하는 연료로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적게 배출하는 화석 기반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.
4. 2025년부터 20년간 카타르LNG 연 200만톤 도입
- 한국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44년까지 연간 200만톤의 카타르산 LNG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기 도입계약을 체결했다. 2024년 490만톤 규모의 장기 LNG도입계약이 종료되는데 따른 조치다.
- 이번 장기 LNG도입계약은 경쟁력있는 가격조건뿐만 아니라 도입 유연성 등 유리한 계약조건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요금 인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- 계약가격의 경우 한국가스공사가 현재 체결하고 있는 장기계약 중에서 가장 저렴할 뿐만 아니라, 최근 국제 LNG시장가격을 감안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서 국내 천연가스 도입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
-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은 “이번 카타르와의 신규 장기 LNG계약은 LNG발전 확대, 수소 경제 등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격경쟁력이 높은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” 고 밝혔다.
http://www.e2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34370
- 미국의 에너지믹스 변환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2050탄소중립, 3020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원자력 및 석탄 공급원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공급원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
- 그러나, 이번 여름에 경험한 바와 같이 결국 안정적인 출력을 낼 수 있는 전원 없이는 예비력이 부족해지고 전력계통이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함
- 탈원전 정책으로 향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줄 발전원이 천연가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, 3번 기사에서 나온 바와 같이 정부에서 이러한 천연가스의 확대에 따라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여짐
- LNG발전기가 SMP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구조속에서 유가와 연동하는 LNG가격이 SMP의 핵심 변수라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계약을 한 경우에는 SMP 가격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며, 개인적으로는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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